2012년 12월 30일(일), 날씨 맑음(적설량 약 6cm)
산행코스 : 양재화물터미널 – 옥녀봉 – 매봉 – 이수봉 – 국사봉 – 하오고개 –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 – 절터약수터 – 광교산종점
거리 : 약 24km, 소요시간 : 8시간(07:00 양재화물터미널에서 출발, 15시 상광교버스종점 도착)
동행자 : 수원아우리산악회(10명)
2012년 마지막 일요일, 수원아우리산악회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영통입구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여 7시 정시에 양재동 화물터미널에 도착했다.
광교산에서 양재동까지는 두 차례 산행을 해보았지만 양재동에서 광교산으로는 이번이 처음하는 산행이다.
산행 초입부터 눈이 많아 아이젠을 하고 출발했다. 옥녀봉까지는 눈이 내려있고, 가파른데다 일행들이 빠른 속도로 질주하여 많이 힘들었다.
청계산은 일명 청룡산이라 하여 아주 먼 옛날에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에 기인했다고 하나 그 보다는 관악산을 백호산이라 부른데 반하여 청계산이 좌청룡에 해당된다는 풍수설에 연유했다고 한다.
여기에 옥녀봉(해발 375m)은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여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양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양재동화물터미널(코스트코)로 이동, 버스 종점인 코스트코의 큰 길 건너편이 화물터미널이다.
화물터미널 사잇길을 통과하면 등산로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