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백두대간(천왕봉-벽소령)

케이씨에스 2013. 6. 4. 17:45

  산행개요 및 특징

1967 12 29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71.758㎢로서 20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이라 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 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고봉 준령마다 영기가 서리고, 계곡은 웅장하면서도 유현(幽玄)함을 잃지 않는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 능선의 거리가 25.5km 60여리가 되고, 둘레는 320 km 800리쯤 된다.

지리산의 너른 품안에는 1,500m가 넘는 20여개의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 3대 주봉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개의 긴 능선이 있고 그 품속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대원사계곡, 피아골, 뱀사골 등 큰 계곡이 있으며, 아직도 이름을 얻지 못한 봉우리나 계곡이 많다.

천왕봉(天王峰)은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 주봉 이다.

대한민국에서 한라산 (1,950m) 다음으로 높다.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하늘이 열리는 듯 장관이라 하여 지리십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구름에 가리는 날이 많아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 산행일시 : 2013.6.2(일) 03:40 ~ 15:55

○ 산행구간 : 중산리-<5.23km>천왕봉-<1.6km>-장터목대피소-<2.66km>-촛대봉-<4.1km>-선비샘-<2.55km>-벽소령-<6.7km>-음정리

○ 소모칼로리 : 6400.4kcal

○ 이동거리 : 24.3km

○ 이동시간 : 10시간05분

○ 소요시간 : 12시간15분

○ 휴식시간 : 2시간10분

○ 평균속도 : 2.4km/h(최고속도 8.1km/h)

○ 최고고도 : 1915m(최저고도 46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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