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가 굵어야 하는 이유
허벅지가 굵은 사람들은 늘 고민에 걱정이 태산인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좀 아쉽다. 외관상 몸매가 망가져 보인다고 투덜거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굵은 허벅지를 가진 분들은 오히려 기뻐해야 한다. 제 아무리 몸매가 S라인이면 뭘 합니까? 아파서 병원 내집 출근하듯이 하고 살아 가면야 하는 신세는 과연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 할수 있을까? 그러면 이제 부터 왜 허벅지(근육)가 굵어야 좋으냐에 대해서 이야기 하렵니다.
허벅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근육에 있다. 인체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근육량이 많은 부위이다. 근육이 중요한 이유는 두 가지 이유로 설명된다.
첫째->근육은 인체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당분 저장소다.
흔히 간으로 알고 있지만 허벅지를 비롯한 근육은 간보다 2배나 많은 당분을 글리코겐 형태로 근육 속에 모조리 쌓아둘 수 있으므로 혈당이 쉽게 올라가지 않는다. 당뇨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게다가 근육에 쌓아 놓은 글리코겐은 유사시 포도당으로 방출돼 인체가 큰 힘을 발휘하는 데 요긴하게 사용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허벅지가 굵을수록 지치지 않고 잘 해낼수 있다는 뜻이다.
둘째->근육은 인체의 쓰레기 소각장 역할을 한다. 식사를 하고 남은 이른바 잉여 열량이 뱃살이나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는 뜻이다. 허벅지를 비롯해 근육이 잘 발달한 사람은 동맥경화나 복부비만이 생기지 않는다.
운동을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허벅지 근육 안에서 끊임없이 잉여 열량을 태워 없애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이 움직여서 허벅지를 비롯한 근육을 키우지 않게 되면 반드시 실패한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먹은 음식이 죄다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요요현상이다.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혈관도 맑고 깨끗하다. 잉여열량 등 노페물이 혈관에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혈관이 깨끗하면 뇌졸중과 심장병 등 치명적인 혈관질환을 예방할수 있다. 성기능도 강해진다. 혈관은 음경에도 분포하기 때문이다.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정력이 세다는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다.
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를 합친 길이가 최소한 자신의 배 둘레보다는 길어야 한다. 그렇다면 허벅지 근육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토끼를 보면 알 수 있다. 토끼는 덩치에 비해 허벅지 근육이 매우 크다. 오르막 운동을 자주 하기 때문이다.
계단 오르기와 더블어 등산까지 즐긴다면 금상첨화라 할 것이다.
허벅지가 굵다고 다 좋은건 아닌것 같으니, 무조건 굵기만 하면 좋은것이 아니다. 근육이 아닌 지방이 있어서 제 아무리 굵으면 소용이 없다.
성인병 있으신 분은 보다 적극적으로 식이요법, 약물, 운동 등을 병행하시여 적극적으로 자기 몸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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