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00대 명산 조계산(전남 순천시)

케이씨에스 2016. 11. 14. 08:32

산행일시 : 2016. 11. 12(토

산행구간 : 선암사-조계산(장군봉)-송광사

이동거리(GPS) : 11.99km

소요시간 : 7시간02

이동시간 : 5시간39

휴식시간 : 1시간22

평균속도 : 2.1km/h(최고속도 5.7km/h)

최고고도 : 898m

날      : 맑음

○ 소      개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과 승주읍·주암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 884m.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소백산맥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의 무등산(無等山), 영암의 월출산(月出山)과 삼각형을 이룬다. 산 전체가 활엽수림으로 울창하고 수종이 다양하여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조계산은 동쪽에 선암사, 서쪽에 송광사를 품고 있다. 높이가 88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천년고찰 두 곳이 소재해 있고 광주의 무등산, 영암의 월출산과 함께 호남의 3대 명산이라고 불린다. 이 세 산은 한반도 서남 지역에 삼각형을 형성하고 있는데 조계산은 동쪽 모서리에 자리하고 있다. 소백산맥의 끝자락에 솟아 있지만 산세는 그다지 험준하지 않으며 산 전체가 숲으로 덮여 있어 사시사철 숲이 변화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조계산은 전남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해발 884m의 100대 명산이다.

수원에서 23시15분 기차를 타고 와서 순천역에서 1번 버스로 선암사 주차장까지 왔다. 순천역에서 선암사까지는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순천역에서 6시 10분에 출발하여 선암사에 6시 56분에 도착했다. 

조계산 선암사 주차장에 설치된 조계산 안내도

조계산의 단풍은 요즘이 절정인것 같다. 선암사 길목에 단풍

선암사 대웅전

선암사 뒷들에서 바라본 선암사 전경

선암사 주차장에서 3.9km 지점, 2시간40분만에 조계산 장군봉에 도착했다.

조계산 정상부터는 완만한 내리막이 계속된다.

길목에 피어난 망개나무, 중금속 해독에 망개나무 뿌리가 약효가 좋다고 한다.

여기부터는 약간의 급경사의 내리막이 시작된다.

물에 떨어진 낙옆도 아름답다고 느껴진다.


송광사 뒷편에 화려하게 피어난 단풍

송광사 뒷편에 피어난 단풍이 아름답다.



송광사 대웅전 앞에서



조계산 송광사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절이다.

순천만습지의 억새와 갈대.



처음 맛을 본 짱뚱어탕, 옛날에는 못 먹는 것으로 여겨던 짱뚱어지만 지금은 보양식으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