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 산행일시 : 2017. 10. 13~14(토) 

○ 산행구간 :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토끼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덕평봉-세석대피소-영신봉-촛대봉-삼신봉-연하봉-장터목대피소-제석봉-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대원사-대원사버스정류소

○ 이동거리(GPS) : 41.09km

○ 이동시간 : 20시간41분

○ 평균속도 : 1.9km

○ 최고고도 : 1937m

○ 날      씨 : 맑음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서로 만나는 지리산은 단순히 크다, 깊다, 넓다는 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2017년 10월 12일(목) 23시16분, 수원에서 여수행 호남선 1517호 열차를 타고 구례구역까지 갈 계획이다.

 2017년 10월 13일(금) 4시경, 오늘은 성삼재부터 장터목까지 갈 계획이다.

 

 

 성삼재로부터 7.4km 지점, 좌측으로 가면 반야봉, 직진하면 삼도봉 또는 천왕봉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