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어 빠진 총각김치 어느 일요일 날... 부부가 마당에서 집안 일을 하다가 남편이 부인의 엉덩이를 보더니 놀리는 것이었다. "아이고, 이런 갈수록 펑퍼짐 해지누만, 저기 장독대에 있는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부인은 못 을은 척하고 자기 일을 했다. 남편은 재미가 붙어서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 웃음바다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