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주옛날에는
김치를 만들어 먹을줄을 몰랐답니다
걍 배추를 소금에 절여 깨끗이 씻은후
양념에 찍어서 먹었다는데요~
어느날 동네 아낙네들이
한데모여서 배추며 양념을 만들다가
김씨아줌마와 장씨아줌마의
싸움이 벌어졌드랍니다
싸우다보니
배추도 던져뿔고
마늘도 던져뿔고 고추가루도...
이런저런 양념들을 마구던지다 보니
엉망이 되었는데
그걸 버리자니 아깝고 하여
그냥 먹자하고 먹어보니 맛이 기가막히게 좋은거라~~
그후부터는 양념에 버무린배추
즉 김치가 탄생을 한거지요
그럼 김치는 어떻게 된거냐구요?
김씨아줌마가 장씨아줌마를 먼저 쳤다는군요
그래서 '김장김치'가 생긴거랍니다요
글쎄 이 야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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