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선비의 고장 소수서원과 선비촌

케이씨에스 2013. 8. 26. 20:29

 

영주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소수서원으로 알려진 영주에 2004년에 문을 연 선비촌은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을 복원하고 생활상을 재현하여,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영주시가 건설한 테마파크이다. 산책로를 따라 옛 가옥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선비촌은 전통가옥에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선비촌에의 12채의 고택은 영주시 관내 여러 마을에 흩어져 있던 기와집과 초가집의 본래 모습을 되살려 지었으며 입시양명, 거무구안, 우도불우빈 등의 선비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만죽재 고택, 해우당 고택, 김문기 가옥, 인동장씨 종책, 김서기 가옥, 두암 고택, 김상진 가옥 등 기와집 7채와 장휘덕 가옥, 김규진 가옥, 두암 고택 가람집, 이후남 가옥 등 초가집 5채는 가족 관광객들이 숙박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