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기사 구급봉사단으로 출범식 준비
17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중부모범택시운전자회와 수원서부모범택시운전회를 대상으로 '시민사회를 위한 민간구급대원 양성' 교육과정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이 실시 됐다.
'시민사회를 위한 민간구급대원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와 경기도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가 연구용역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 김정규 대표는 "2008년 6월에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살려, 응급환자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택시기사들로 하여금 기동성이 좋은 이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응급환자 구급활동에 나서도록 독려함으로써 민간 안전망을 구축해 나아가는 것" 이라고 밝혔다.
모범택시기사들이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에 ▷초기대응 및 신고방법 ▷간질, 의식변화 확인 ▷중증 외상처치(BTLS), 손상기전, 중증 손상의 예측 ▷창상 및 골절의 처치 ▷윤리 및 관련법 ▷응급처치 실습 등의 4시간의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의 김기운 교수를 비롯하여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응급구조사들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사업은 지난 4월부터 준비하여 수원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중부모범택시운전자회, 수원남부모범택시운전자회, 수원서부모범택시운전자회의 100여명의 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30일에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선한 기사구급봉사단 출범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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