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행정구역은 23개의 성(省)과, 4개의 직할시(直轄市), 5개의 자치구(自治區), 2개의 특별 행정구역으로 총 34개의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23개의 성(省)은 우리나라의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와 같은 ‘道’ 개념이며, 매운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쓰촨성(四川省), 항얼빈이 포함되어 있는 흑룡강성, 맥주로 유명한 칭다오가 있는 산등성 등이 있다. 또한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에 따라 대만도 중국의 하나의 성(省)으로 포함하고 있다.
직할시(直轄市)는 총 4곳으로 베이징(北京)시, 상하이(上海)시, 텐진(天津)시, 충칭시로 되어 있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의 중심지며, 2천만 인구가 넘는 거대한 도시이고,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와 무역, 금융의 중심지이며 우리나라의 임시정부가 있던 곳이다. 텐진은 무역과 공업의 도시고, 충칭시는 중국 서부의 거점 도시이자 3천만의 인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도시다.
자치구(自治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티베트 자치구, 닝샤 후이족 자치구, 네이멍구 자치구, 광시 좡족 자치구 5개의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다.
자치구는 소수민족의 집거구를 기반으로 하여 자치구 내 사무는 소수민족 스스로가 결정하게 되어 있으면서 중국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법률을 스스로 제정할 수 있다.
특별 행정구역으로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과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던 마카오 두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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